우리가 건강검진 할 때 B형 간염 검사를 하는데 그 결과가 가끔 헷갈린다.
B형 감염이란?
우선, 검사결과를 설명하기 전에 B형 간염에 대해서 간략이 알아본다.
B형 간염은 세계에서 가장 흔하고, 심각한 간 감염이다. B형 간염 바이러스(HBV)가 간세포를 공격하여 간기능 상실,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나중에 발전된다. 바이러스에 노출된 건강한 성인 90%는 스스로 회복되어 자신을 보호하는 표면 항체를 만들어 낸다, 하지만 10%와 어린이들 50% 그리고 아기들의 90%는 이 바이러스를 퇴치하지 못하여 만성 간염으로 발전한다.
항원과 항체란?
검사결과를 설명하기 전에 우선 알아야 할 두 가지 기본적인 의료 용어가 있다.
항원 : B형 간염 바이러스와 같은 몸 안에 이물질.
항체 : 이물질이 몸 안에 들어올 때 면역체제가 만들어내는 단백질
(항체는 예방접종을 맞거나 자연적인 감염이 있을 때 생긴다. 항체는 일반적으로 미래의 감염에 대해서 보호해준다. B형 간염의 상태를 보기위해 실시하는 혈액 검사는 B형 간염 혈액 패널이라고 부른다. 3부 혈액검사는 의
3부 B형 간염 혈액 패널 검사에 포함되는 사항:
- B형 간염 표면 항원(HBsAg): “표면 항원”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일부로서 감염된 사람의 혈액 안에서 발견됨. (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음.)
- B형 간염 표면 항체(HBsAb 또는 anti-HBs): “표면 항체”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침투할 때 생긴다. (예방접종을 맞거나 B형 간염 감염에서 회복하면 우리 몸이 이 항체를 만들어 낸다.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저항할만한 충분한 면역체제가 형성되었음을 의미. 미래의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장기적인 예방이 가능. 표면 항체 양성인 사람은 감염되지 않았으며 남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없다.)
검사 | 결과 | 해석 | 추천 |
HBsAg HBsAb HBcAb | 음성(-) 음성(-) 음성(-) | 면역 없음, 감염은 안되었지만 앞으로 감염될 위험이 있음 | 예방접종 필요 |
HBsAg HBsAb HBcAb | 음성(-) 양성(+) 음성(-) 또는 양성(+) | 면역 있음, 예방접종을 맞았거나 이전 감염에서 회복되었다.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없음 | 예방접종 불필요 |
HBsAg HBsAb HBcAb | 양성(+) 음성(-) 음성(-) 또는 양성(+) | 급성 감염 또는 만성 감염, B형 간염 바이러스 존재함,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음. | 전문의를 찾아 더 자세히 진료 |
HBsAg HBsAb HBcAb | 음성(-) 음성(-) 양성(+) | 확실치 않음, 몇가지 해석 가능, 3가지 검사를 반복 | 전문의를 찾아 더 자세히 진료 |
추가 진단 검사
간 기능 검사(LFTs): 간이 온전히 기능하지는 검사하는 몇 가지 혈액 검사가 있다.
알라닌 아미노 전이 효과(ALT): 간이 상했을 때 간세포에서 혈류로 방출되는 효소, ALT 수준이 정상보다 높으면 간이 손상되었다는 표시. ALT수준은 모두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의 정기 모니터링에 포함된다. 이 검사는 또한 환자가 과연 요법을 받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또는 현재 요법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는데 이용된다.
간 조직검사: 특수한 바늘을 사용하여 간 세포를 약간 제거함.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염증이 있나 없나 또는 손상이 없는지 확인함.